1000만 관광객 육박 5년 만에 최대폭 증가

정부 “천만 명 관광객 유치 가능할 것”
Kedatangan Turis Diperkirakan Lampaui Target 10 Juta Tahun Ini

 

올해 9월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총 869,179명이었다.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에 따르면 이는 전 달인 8월과 비교해서는 2.19%, 2014년 9월과 비교해서는 9.84%나 증가한 수치이다. 아리프 아햐(Arief Yahya) 관광부 장관은 지난 11월 2일 “9.84%라는 수치는 최근 5년 만에 최대폭 증가”라고 설명했다.  최근 이처럼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올해 9월까지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관광객의 수는 총 7,191,771명을 기록했다. 이에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목표로 내건 ‘관광객 천만 명 유치’에 기대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수르야민(Suryamin) 중앙통계청장은 지난 11월 2일 “이 같은 큰 폭의 관광객 증가에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90개국으로의 무비자 국가 확대정책 역시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무비자 입국 대상국이 90개국으로 늘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내년부터 무비자 정책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을 포함한 인도네시아 관광업에 있어서의 포커스 마켓(focus market)인 18개국 중 13개국에서의 관광객 수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44.32%), 영국(+40.78%), 독일(+38.10%), 미국(+23.13%), 홍콩(+19.14%), 일본(+18.33%), 인도(+17.64%), 중국(+14.58%), 네덜란드(+11.59%), 필리핀(+8.87%), 대만(+6.81%), 프랑스(+3.97%), 싱가포르(+2.97%)가 이에 해당된다.

한편 한국(-3.23%)을 포함한 포커스 마켓 5개국인 러시아(-6.43%), 태국(-1.96%), 호주(-1.93%), 말레이시아(-1.68%)는 관광객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인도네시아 관광부는 이 5개국에서의 관광객 감소는 글로벌 경기의 불안정성과 일부 국가들의 환율하락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또한 지역별로 살펴볼 시 여전히 국내에서 발리를 찾는 관광객의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발리 응우라라이(Ngurah Rai) 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올해 9월 지난해 동기 대비 7.78% 증가(352,000명→379,400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