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만드리 포럼에서 프라보워 연설에 대한 외신의 반응은
프라보워 대통령 후보가 지난 2월 14일 대선 이후 공개석상에 처음으로 등장해 5년 안에 인도네시아 경제성장률 8%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프라보워의 발언은 그의 정책 계획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완화하고 그의 비전을 엿볼 수 있겠했다.
2024년 대선 후보 프라보워 수비안토 국방부장관은 지난 3월 5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4년 만디리 투자 포럼(MIF-Mandiri Investment Forum) 기조연설(pembicara utama – keynote speaker)로 나서 다수의 외신의 주목을 받았다.
로이터(Reuters) 통신은 현재 2024년 대선에서 두 경쟁자들보다 훨씬 앞서 있는 프라보워가 인도네시아의 8대 대통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전국 득표율이 거의 60%에 달하는 프라보워가 공식적으로 대통령으로 취임한 후에도 경제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재정 문제를 관리하는 데 신중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냈다”고 강조했다.

한편 블룸버그와 파이낸셜 타임즈도 프라보워가 5년 안에 인도네시아 경제성장률 8%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은 인도네시아 경제 정책의 초석인 더 높은 세금 징수 및 재정 규정을 강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납세자 기반을 확대하고 부과금(retribusi) 인상하지 않고 국내총생산(GDP)의 약 14~16%를 목표로 하는 세수 목표도 주목받고 있다.
프라보워는 “우리 무역수지는 지난 5년간 흑자였다. 우리의 (외환) 보유고는 매우 건전하지만, 내년에는 더 좋아질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유지하기로 결심했다. 우리는 신중하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블룸버그가 인용했다.
이날 포럼에서 외신들도 프라보워의 발언을 강조하며, 그는 지금까지 잘 통치했던 조코위 대통령의 정책을 이어갈 것이기 때문에 차기 정부로 권력 이양이 원활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또한 프라보워는 조코위 대통령의 리더십 하에 인도네시아가 세계에서 잠재적인 개발 시장 중 하나이자 투자 대상이 되었다고 말했다. 기업인을 위한 우호적인 정책과 대규모 인프라 개발 추진도 계속될 전망이다.
Financial Times는 조코위 대통령이 2014년 대통령이 된 이후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니켈 매장량을 활용하여 인도네시아를 전기 자동차의 글로벌 공급망의 중요한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또한 외신은 460조 루피아(인도네시아 GDP의 약 2%)의 비용으로 인도네시아 학교 아이들에게 무료 점심과 우유를 제공하겠다는 Prabowo의 공약에 관심을 두고 있다.
프라보워는 에너지, 금융, 통신, 농업 및 기타 산업 분야에 주요 관심을 갖고 있는 국영기업부 BUMN의 개혁과 민영화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외신은 보도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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