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자동차 인기, PLN 수익 6배 늘어

전기차 충전소 SPKLU

2022년 전기 판매량 30만kwh에서 2023년 12월 200만kwh

인도네시아에서 배터리 기반 전기 자동차(Kendaraan Listrik Berbasis Baterai, KLBB)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또한 최신 모델이 출시되면서 소비자 구매력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 자동차의 인기에 대한 기록은 전기차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주요 당사자인 국영 전력공사(PLN)에서도 인정하고 있다.

최근 집계에 따르면 PLN은 전력 사용량에서 긍정적인 지수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기 자동차 사용자의 수요가 늘어났다는 점이다.

PLN의 소매 비즈니스 담당자는 “전기 자동차 인구가 크게 증가하면서 라이프스타일이 전동화되는 시기이다. 비즈니스 측면에서 효과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전력공사는 2022년 이후 매월 전기 사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으며 2024년에도 그래프가 더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PLN담당자는 “2022년 PLN 시스템에 연결된 전기차의 에너지 판매량은 30만kwh 수준이었지만 2023년 12월에는 200만kwh로 증가했다. 이는 상당히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 데이터에 따르면 1년 만에 전기차의 전력 사용량이 6배나 증가한 것으로 매우 긍정적이고 환상적인 수치로 평가하고 있다.

PLN담당자는 “가정용 충전이든 충전소 SPKLU든 실제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했다. 이는 전기차 생태계가 증가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이에 전력공사는 앞으로 소비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SPKLU(충전소)와 가정용 충전 생태계 네트워크(rumahan -home charging)를 더욱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PLN은 새로운 SPKLU(충전소) 구축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기료 추가 할인, 가정용 충전 패키지 프로모션 등과 같은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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