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감독위원회(Bawaslu), 일부지역 부정행위와 홍수로 추가투표 거론
선관위 공식집계 2월 15일 16시30분 현재 43.82% 개표… PRABOWO 후보 57% 선두
2월 14일 대선에 출마한 기호 1번 아니스 선거팀은 기호 3번 Ganjar 후보팀과 함께 대통령 선거 사기 혐의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협력을 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2월 15일 저녁 Kompas에 따르면 Anies-Muhaimin 후보 법률 팀은 2024년 대통령 선거(pilpres)에서 부정 행위에 맞서기 위해 Ganjar-Mahfud 팀과 협력할 수 있는 옵션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니스-무하이민 법률팀장은 “우리는 법과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데 동일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에 대해 개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니스-무하이민 팀의 법률팀장은 Ganjar-Mahfud팀과 연락을 취하고 사기 소송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여러 번 만났고 Ganjar-Mahfud 팀으로부터 환영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아니스-무하이민 팀의 법률팀은 선거 부정이 더 이상 징후가 아니고 실제로 발생했으며 소송을 위해 증거가 여전히 수집되고 있다며, “부정행위는 징후가 아니고, 사실로 발생했다”라고 말했다.
* 선거감독위원회(Bawaslu), 일부지역 추가투표 거론
한편 15일 저녁 콤파스에 따르면 선거감독위원회(Bawaslu)는 지난 2월14일 투표 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2,413개 투표소에서 중복 투표와 2,632개 투표소에서 유권자 또는 선거 조직원 협박을 포함한 총 13건의 문제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14일 저녁 콤파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총선거관리위원회(KPU) Hasyim Asy’ari 위원장은 투표소 침수로 인해 추가 투표(pemungutan suara susulan)를 실시할 가능성이 있는 곳은 4개 주와 시군에서 약 668개의 투표소(TPS)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코위 대통령은 선거 부정 행위에 대한 증거물이 있으면 선거감독위원회(Bawaslu)에 고발하라고 밝혔다.
14일 치러진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기호 2번 프라보워 수비안토(72) 후보가 개표율 90% 표본 개표서 지지율 59% 얻어 승리를 선언했다.
이날 프라보워는 표본 조사 개표 결과 득표율이 60%에 육박하는 것을 확인한 뒤 자카르타 중부 스나얀의 한 체육관에서 기다리던 지지자들 앞에 나타나 “표본 조사 결과 과반 득표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승리는 모든 인도네시아인의 승리”라고 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KPU)는 2월 15일 16시30분 현재 43.82%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투표소 823,236개 가운데 360,778개를 집계했다고 밝혔다.
이날 집계 결과는 기호 1번 ANIES-MUHAIMIN 25.09%, 기호 2번 PRABOWO-GIBRAN 57%, 기호 3번 GANJAR-MAHFUD MD 17.91%으로 나왔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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