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와 중국은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중국 헬스케어 및 바이오테크 투자 포럼에서 양국 기업들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으로써 항암제 상업화 및 개발 관련 협력을 포함한 헬스케어 산업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협력에는 결핵 및 간염 분자 진단에 대한 WHO 사전 인증 획득을 위해 PT Esora Medika Indonesia와 중국 생명공학 기업 산슈어(Sansure)가 협력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또 다른 협력은 면역항암제 Tislelizumab의 상업화, 개발 및 기술 이전을 위해 PT Etana Biotechnologies Indonesia(Etana)와 베이징에 본사를 둔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 베이진(BeiGene) 간의 협력이다.
에타나 사장 나단 티르타나(Nathan Tirtana)는 성명서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모든 암 환자에게 최신 암 치료제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티셀리주맙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베이진과의 협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에타나는 인도네시아에서 화학요법 치료와 함께 1차 또는 2차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는 Tislelizumab 제품을 ETAPIDI라는 자체 이름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이 약은 일부 유형의 암을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BeiGene의 아담 로치 부사장은 2020년 글로보칸 데이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암 환자 수는 인구 10만 명당 141.1명으로 여전히 높기 때문에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더 많은 환자들이 베이진의 항암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부디 구나디 사디킨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과 루시아 리즈카 안달루시아 보건부 제약 및 의료기기 국장이 참석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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