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 특별 관광 경찰 뜬다

발리 주 정부는 2024년 2월초에 관광 경찰팀 (Satpol PP Pariwisata)을 발족한다. 발리 관광경찰은 각 시군에서 관광객을 순찰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국영 라디오 방송 (RRI)에 따르면 발리 지방 행정 경찰 (Satpol PP)의 공공 질서 책임자인 I Made Yudi Purnamadi는 “31명으로 구성된 관광경찰은 관광 대상지역을 순찰하게 될 것이다. 공식적인 근무복보다 좀 더 세련된 근무복을 착용하게 될 것이다.

지역 사회, 특히 관광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 경찰 (Tourism Satpol PP)를 구성했다”며 2월중에 발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리 관광 경찰은 관광객을 위한 소통 기능, 정보 제공, 교육 기능도 최우선으로 한다고 덧붙였다.

▲발리 Satpol PP Pariwisata 차량
▲발리 Satpol PP Pariwisata 차량

또한 관광경찰 (Tourism Satpol PP)은 발리 규정을 위반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징계하기 위해 벌금 제도를 2월에 동시에 시행할 계획이다.

발리 경찰당국은 “관광 경찰이 결성된 이유 중 하나는 작년에 외국인의 예의, 윤리 및 모든 종류의 사항을 위반하는 사건이 많이 발생했다. 관광 경찰 (Tourism Police)은 우리가 원하지 않는 행동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특별 관광경찰(Satpol PP Pariwisata)은 기존 행정경찰 (Satpol PP)처럼 제복을 입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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