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 43개월 연속 흑자… 11월 24억1천만 달러 달성

▲인도네시아 11월 무역수지 그래프

* 수입액 303조 루피아…33% 중국서 수입
인도네시아 11월 무역수지는 241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무역수지 흑자는 감소세를 보였다.
중앙통계청 (BPS)에 따르면 무역 수지가 월간 기준으로 241만 달러 흑자를 보이며 10억 6천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인도네시아 무역수지는 2020년 5월 이후 4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중앙통계청 (BPS)은 “2023년 11월 흑자는 전월에 비해 감소했고, 지난해 같은 달에도 비해 낮다”고 말했다.

BPS는 2023년 11월 무역수지 흑자가 미화 46억 2천만 달러의 비석유 가스 상품 흑자로 뒷받침되었으며, 원자재는 광물 연료, 동식물성 지방 및 오일, 철강류로 흑자를 균형 있게 유지했다고 밝혔다.
한편, 동시에 석유 가스 상품 무역수지는 22억 1천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적자를 초래한 부문은 석유와 원유였다.

2023년 11월까지 누적 인도네시아의 총 무역수지 흑자는 336억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3.46% 감소한 약 169억1000만 달러에 달했다.

* 수입액 303조 루피아…33% 중국서 수입
인도네시아 수입액이 303조 루피아에 달하고 중국이 주요 공급국이 되고 있다.

중앙통계청(BPS)은 인도네시아 수입 가치가 11월에195억 9천만 달러에 달했다고 보고했다. 이 수치는 루피아 환율로 303조 3500억 루피아에 해당한다.

지난 10월 수입액 186억7000만달러에 비해 4.89% 증가한 금액이다. 전년 동기 대비 연평균 3.29% 증가했다.

BPS 유통 서비스 통계부에 따르면 11월 수입액은 34억 9천만 달러에 달하는 석유 및 가스와 161억 달러에 달하는 비석유 가스 부문으로 형성되었다고 밝혔다.
석유 및 가스 수입도 지난 10월에 비해 월간 8.79% 증가했다. 또한 석유 가스 수입은 2022년 11월에 비해 24.41% 증가했다.

중앙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1월에 비석유 가스 제품 수입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은 철강으로 1억 3,870만 달러로 16.3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큰 감소세를 보인 수입 품목은 귀금속, 보석류로 1억 6,210만 달러인 54.11% 감소했다.
지난 11월까지 석유 가스 외 수입품의 3대 공급국은 중국이다. 수입금액은 567억 4천만 달러로 전체 시장 점유율의 33.31%에 해당한다.

일본은 152억 달러(8.92%)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태국이 93억6000만 달러(5.50% 상당)로 차지했다.

반면, 인도네시아의 아세안으로부터의 석유 가스 이외의 수입은 284억 3천만 달러로 16.69%에 해당한다. 유럽연합(EU)은 수입액 129억 8천만 달러, 즉 7.62%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은 여전히 인도네시아의 석유 가스를 제외한 수입의 주요 원산지로 35.43%를 차지한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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