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고용, 국내 실업률 증가와 관련 없다”

노동부 장관 “외국인 고용, 논란거리 삼지 말 것” 
Menaker Tak Ada Hubungan antara Pekerja Asing dan PHK
하니프 닥히리(Hanif Dhakiri) 노동부장관이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국내 근로자 실업률 증가의 원인이라는 일각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 못박았다.
지난 9월 1일 대규모 노조집회에서 노동자들이 외국인 근로자 고용에 대해 언급하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고용이 국내 근로자의 일자리 감축으로 이어진다는 주장이 수면위로 떠오르게 되었다.
하니프 장관은 이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 강조하며 “괜히 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문제 삼아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반감을 불러일으키지 말 것”을 강조했다.
그는 다수의 인도네시아 근로자들 역시 해외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만약 우리가 외국인 근로자들에 반감을 가진다면 외국 국민들 역시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에 반감을 가질 수 있다”며 외국인 근로자 문제에 감정이 아닌 이성적 접근을 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