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인천공항 환승장서 불, 자체 진화…인명피해는 없어

인천국제공항 전경

한밤중 인천국제공항 환승장에서 불이 나 전원공급장치가 소실됐다.

10월 28일 인천 영종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5분께 인천공항 제1터미널 서편 환승장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보안검색대의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1대가 탔으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당시 경보기가 울리면서 공항 내 직원들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UPS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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