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되려면 최저 급여 1000만 루피아되어야…“2092년 달성 예상”

2045년 정부 목표에 따라 인도네시아의 수준을 선진국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인도네시아가 중산국가에서 벗어나야 한다.

10월 11일 콤파스 보도에 따르면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 경제조정장관은 “인도네시아는 1인당 소득 약 10,000달러 또는 연간 약 1억 5천만 루피아가 되기 위해선 최소 월 소득은 1000만 루피아가 되어야 한다. 1000만 루피아의 월급을 지불할 수 있는 산업부문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중산 국가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도네시아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을 4,700달러에서 2030년에 10,000달러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

2024년에는1인당 국민소득 5,500달러를 이루기 위해 경제성장률 5 ~ 5.5%를 유지해야 한다.

아이르랑가 경제조정장관은 “현재 1인당 국민소득 4,700달러는 앞으로 10,000달러가 될 것이며, 2092년에 1인당 국민소득이 1000만 달러를 이룰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10월 12일 경제법률 연구센터인 Celios는 평균 월금 1000만 루피아의 목표를 달성하려면 경제 정책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올해 2월 기준 중앙통계청(BPS)의 데이터에 따르면 평균 근로자 월급은 294만 루피아다.

한편, 2022년 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임금 인상에 따르면 1년간 1.8%의 증가율을 보였다.

경제법률 연구센터인 Celios는 “연간 평균 임금 상승률이 1.8%에 달해 2092년이 되어야 초봉 근로자의 임금이 월 1,000만 루피아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2045년에 근로자 월급이 1천만 루피아가 되려면 매년 평균 6%의 임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평균임금을 6% 인상하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그 중 하나는 부가가치가 높고 노동집약적인 제조업의 비중 확대를 장려하는 것이다.

경제법률 연구센터인 Celios는 “사람들이 더 높은 소득을 갖는 직업에 진입하도록 장려하려면 적어도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GDP 35%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농지의 생산성을 높이면 인도네시아 근로자의 평균 소득도 증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인도네시아는 중소득 국가 탈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여전히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경제법률 연구센터인 Celios는 “가장 큰 과제는 투자 실현이 신규 인력 흡수와 점점 연관성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현재 식량 수입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농업 부문의 소득도 낮다. 특히 인프라 부문에서 정부 지출은 경쟁력을 뒷받침하지 못한다. 이런 상황은 물류지수가 17계단 하락한 것으로 입증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20일 Kompas.id에서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물류성과지수(LPI) 실적은 139개국 중 63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 인도네시아 LPI 46위와 비교하면 올해 순위는 17계단이나 하락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정부는 지역 간 물류 비용을 지속적으로 절감할 수 있도록 인프라 개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경제법률 연구센터인 Celios는 “물류 비용은 다른 아세안 국가에 비해 여전히 상대적으로 비싸다”며 “따라서 2045년까지 중산 국가에서 벗어나 선진국으로 만들겠다는 구조적 문제가 즉각 해결되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제부)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