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역사 영화전 개막 ‘실버스크린 겜피타 추억전’

자카르타 역사박물관 ‘Museum Fatahillah’는 10월 9일부터 22일까지 ‘자카르타 은막의 겜피타 추억의 흔적’이란 제목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네덜란드 동인도 시대부터 현재까지 인도네시아 영화 역사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큐레이팅은 인도네시아 대학 (UI) 러시아문학과 강사인 Hendra Kaprisma가 맡았다.
방문객들은 자카르타 영화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6개의 서로 다른 시대를 둘러볼 수 있다.

1.네덜란드 동인도 시대: 바타비아 황금시대(Era Hindia Belanda: Memori Keemasan Masa Batavia)의 추억은 식민지 시대 영화 작품이다.

2.일본 시대: 선전에서 문화적 영향까지(Era Jepang: Dari Propaganda hingga Pengaruh Budaya)에서는 일제 강점기가 지역 영화에 미친 영향을 조사한다. 또한 『독립초기: 투쟁과 회복』에는 민족의 투쟁정신이 담겨 있다.

4. 구질서 시대: 영화 정치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구질서 시대: 정부 의제와 정책 Era Awal Kemerdekaan: Perjuangan dan Pemulihan』이 있다.

5. 신질서 시대: 영화와 영화의 변혁 “Era Orde Baru: Transformasi dalam Perfilman dan Bioskop”에서는 중요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6. 지금의 개혁시대: 변화와 도전 (Era Reformasi-sekarang: Perubahan dan Tantangan)에서는 지금까지 인도네시아 영화가 직면한 도전에 대해 논의한다.

자카르타 실버 스크린 젬피타 기억의 흔적(Gempita Memory Traces) 전시회는 자카르타 역사 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자카르타 역사박물관 위치는 Taman Fatahilah Nomor 1, Pinangsia, Kecamatan Taman Sari, Kota Jakarta Barat에 있다.

자카르타 실버스크린 겜피타 추억 흔적 전시회의 개장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4시까지 운영된다.

자카르타 역사박물관 입장권은 성인의 경우 5,000루피아, 학생의 경우 3,000루피아, 어린이는 2,000루피아다.

(생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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