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안면 인식 오토게이트 이용할 수 있어
안면 인식 기술을 탑재한 새로운 오토게이트(Autogate Baru Berbekal Teknologi Face Recognition)로 Soetta 공항의 출입국심사가 빨라졌다.
10월 2일부터 수카르노-하타(이하 Soetta) 국제공항 제3터미널 도착장에서 총 24개의 새로운 자동 게이트 기계가 공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실미 카림(Silmy Karim) 이민청장은 자동 게이트 기계가 안면 인식과 국경 통제 관리(BCM-Border Control Management) 기술을 통합했다고 밝혔다.
실미 카림(Silmy Karim) 이민청장은 “안면인식을 활용하면 한 사람당 출입국심사를 받는 데 15~25초밖에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일일 승객 서비스 수용 능력도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Silmy 이민청장은 안면인식 기술은 사용자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정교한 장비의 지원으로 입국자 번거로움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민청은 외국인도 안면 인식 오토게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4개의 새로운 자동 게이트 설치는 첫 번째 단계다.
이민청은 26개의 자동 게이트 기계를 추가하여 2023년 말까지 Soetta 국제 공항 제3터미널 도착장에 50개의 새로운 자동 게이트 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민청은 Soetta 국제 공항 터미널 2D와 2F에도 자동 게이트 배치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 제3터미널의 24개 오토게이트 운영 개시식에는 교통부 항공교통국장(Dirjen), 공항관리공단인 PT. Angkasa Pura 2 담당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실미 카림(Silmy Karim) 이민청장은 “우리는 출입국 관리소를 계속 개선하고 있다. 이민청은 BUMN, 교통부, 관세청과 협력해 서비스가 더 좋아질 수 있도록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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