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시간별 지역별 자외선 위험 안내

기상청 인도네시아 자외선 지도 2023.10.7

기상청은 10월 12월 (목) 인도네시아 거의 모든 지역에서 자외선(UV) 지수가 매우 높다고 예고했다.

기상청 BMKG에 따르면 매우 높은 자외선 지수는 8~10 사이 값으로 위험한 자외선 수치를 의미한다.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피부와 눈이 쉽게 손상되고 화상을 입을 수 있다.

극한 자외선 지수는 11 이상으로 보호 수단 없이 햇빛에 노출된 사람들에게 극도의 위험 수준을 의미한다. 따라서 피부와 눈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

자외선지수는 태양고도가 최대인 남중시각(南中時刻)때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 B (UV-B) 영역의 복사량을 지수식으로 환산한 것이다. 이는 10등급으로 구분되는데, 0은 과다 노출때 위험이 매우 낮음을 나타내고, 9이상은 과대 노출때 매우 위험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상청 BMKG는 시간별 지역별 자외선 위험을 안내했다.

오전 08:00에서 09:00에 인도네시아 동부에서 매우 높은 지수에서 UV 노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보했다.

즉, 파푸아, 말루쿠, 술라웨시, 동부 누사 텡가라(NTT), 서부 누사 텡가라(NTB), 발리, 칼리만탄 일부, 동부 자와 일부 지역에 속한다.

오전 10시에는 인도네시아 대부분 지역이 극도로 높은 수준의 자외선에 노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자와섬과 수마트라의 일부 지역은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예상된다.

오전 11시~13시에는 인도네시아 대부분 지역에서 UV 수치가 매우 높은 범주에 속하고 특히 자와섬, 발리, NTB, NTT, 술라웨시, 파푸아 및 칼리만탄 일부 지역의 거의 모든 지역이 해당된다.

그런 다음 14시부터 인도네시아의 UV 지수는 점차 중간 및 낮은 범주로 떨어지고 17시이후에는 자외선은 안전한 상황이 된다.

이에 기상청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햇빛 노출을 피해달라”고 전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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