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시안게임] ‘우생순’ 여자 핸드볼, 결승 길목서 중국과 결전

(베이징=연합뉴스) 아시아 대륙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하계 아시안게임이 오는 9월 2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막을 올린다. 사진은 항저우AG 주 경기장 전경.

한국 여자 핸드볼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중국과 격돌한다.

핸드볼 대표팀은 3일 오전 11시(자카르타 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저장 궁상대학 스포츠센터에서 중국과 4강전을 치른다.

우리나라는 1990년 베이징 대회에서 여자 핸드볼이 정식 종목이 된 이래 2010년 광저우 대회 동메달을 빼곤 7번이나 금메달을 차지한 최강자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도 결승에서 중국을 따돌리고 축배를 들었다.

이번 대회 4강에서 중국을 넘어서면 한국은 일본-카자흐스탄 승자와 5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신진서 9단, 라이쥔푸 꺾고 4강 진출…박정환은 탈락
신진서 9단, 라이쥔푸 꺾고 4강 진출…박정환은 탈락

(항저우=연합뉴스) 한국 바둑의 절대 1강 신진서 9단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준결승에 진출했다.신진서는 27일 중국 항저우 중국기원 분원에서 열린 대회 바둑 남자개인 8강전에서 대만의 라이쥔푸 8단에게 흑 2집 반 승을 거뒀다. 신진서(오른쪽)와 라이쥔푸. 2023.9.27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남녀 단체전을 모두 1위로 통과한 한국 바둑은 나란히 중국을 상대로 동반 금메달을 노린다.

항저우 치위안 체스홀에서 여자 단체 결승전이 10시 30분에 먼저 열리고, 남자 단체 결승전은 오후 4시 막을 올린다.

남자 개인전에서 아쉽게 동메달에 그친 대한민국 대표 기사 신진서 9단이 단체전에서 명예를 회복할지가 관건이다.

남자 농구는 8강에서 중국과 대결하고, 여자 농구는 4강전에서 일본을 상대한다.

우리나라를 물리치고 4강에 오른 북한 여자 축구는 오후 7시 상청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유영동 여자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감독(맨 오른쪽)
유영동 여자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감독(맨 오른쪽)

[NH농협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의 이번 대회 후반기 금메달 행진에 힘을 보탤 소프트테니스도 닷새간의 메달 레이스를 시작한다.

소프트테니스는 5개 금메달 중 최대 3개 수확을 목표로 한다.

금메달 들고 활짝
금메달 들고 활짝 (항저우=연합뉴스)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 김가은, 안세영, 김가람이 시상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1

 

여자 단체전에서 29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고, 남자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보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의 노메달 수모를 씻어낸 배드민턴은 이날 남녀 단식 32강전, 여자 복식 32강전을 시작으로 추가 금메달을 향한 스퍼트를 이어간다. (연합뉴스 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