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니아림 여중생,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 대회 첫 출전 우승

<6월 7일 자카르타 남부 참빛문화원에서 나다니아 림 학생과 부친 임동실 옹은 한인포스트 독자에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 Pada tanggal 7 Juni di Chambit Culture Center Jakarta Selatan Nathania Lim bersama dengan ayahnya, Mr. Lim DongSil berpose untuk para pembaca Hanin Post >

(2015년 6월 9일)

부친 임동실 옹, 인도네시아 내 PGA 티칭코치 자격증 혼자보유
참빛문화원“나다니아림 후원자 필요시기”후원지원에 나서주길

Seorang siswi SMP dari perkumpulan masyarakat korea di Indonesia melesat seperti komet menjadi pemenang golf putri amatir. Siswi Nathania Damarisa Rim (Lim Su Gyeong, 15th) yang di sponsori oleh Persatuan Golf Indonesia (PGI) meraih juara di kejuaraan Golf putri amatir.
미국에는 ‘미쉘 위’, 호주에는 ‘리디아 고’가 있다면 인도네시아에는 ‘나다니아 림’이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혜성같이 떠오른 한인동포 자녀가 아마추어 골프 여자부 챔피언이 되었다.

나다니아 림(Nathania Damarisa Rim 한국명: 임수경,15세) 학생은 지난 5월 인도네시아 골프협회 PGI가 주최하는 아마추어 여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인도네시아 아마추어선수권 대회는 지난 5월 22일부터 5월 25일 센툴 하이랜드 골프클럽에서 열렸다. 이번 제3회 엘리트 아마추어 골프 토너먼트에서 나다니아 림 학생이 당당히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나다니아 림(Nathania Damarisa Rim)는 2000년생으로 179cm 장신에 300야드에 달하는 비거리는 가히 인도네시아의 ‘미쉘 위’라고 할 정도로 장래가 기대되는 미완의 대기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아직 15세에 중학교 3학년에 불과하여 인도네시아 골프계에서는 모처럼 대형 선수의 출현에 기대가 크다.

남부 자카르타에 사는 김재민 대표(참빛문화원 소속)는 “이번 제3회 엘리트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치러진 센툴 하이랜드 클럽의 코스가 매우 난코스여서 스코어가 좋은 편은 아니었다”며, “15세의 학생 나이에 성인들까지 참가한 전국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하여 우승을 차지한 것은 실로 대단한 가능성을 보여준 쾌거가 아닐 수 없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제3회 엘리트 아마추어 골프대회 성적은 세계골프협회에서 세계 순위 랭킹이 주어질 것으로 보여 앞으로 나다니아(임수경) 학생의 행보에 인도네시아 뿐 아니라 세계가 관심을 갖고 지켜보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나다니아 림(임수경) 학생은 지난 6월 2일부터 5일까지 Pantai Indah Kapuk 코스에서 열리는 국제 주니어 대회인 제21회 Enjoy Jakarta World Junior Golf Championship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해서 골프 실력에 진가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한인포스트는 나다니아 림 학생과 부친 임동실 옹을 지난 6월 7일(일) 자카르타 남부에 있는 참빛문화원에서 만났다. 나다니아 림 학생은 현재 중학교 SMP 29 Negeri 3학년으로 6월 졸업을 앞두고 고등학교에 진학할 예정이다.

나다니아 림(임수경) 학생의 골프 진기록에는 부친 임동실(80세) 옹에게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부친 임동실 옹은 인도네시아 내 미국 PGA 티칭코치 자격증을 갖고 있는 유일한 골프 지도자이다. 한인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임옹은 투헤머 한국신기록 보유자로 1962년 제4회 아시안게임 한국 대표팀 출전을 계기로 자카르타를 처음 찾았다고 전했다. 이후 1963년 미국으로 건너가 코넬대학 공과대학 교수와 체육지도자로 활동한 임옹은, 1990년 다시 자카르타를 찾아 남은 여생을 인도네시아에서 지내고 있다.

부친의 골프 지도자 생활에 자연스럽게 눈썰미로 배운 나다니아 림양의 골프의 끼는 남달랐다. 나다니아 림 학생은 “그냥 아버지를 따라 다니면서 배웠고 5년전에 본격적으로 아버지한테 지도를 받았다”고 전했다.

골프를 시작한지 3년만에 나다니아 림양의 골프성적은 2013년 Enjoy Jakarta World Junior Golf Tournament 3위 수상을 비롯하여, 2015년 1월에는 닉팔도 골프대회 여자부 2위에 이어서 이번에 기염을 토했다.

나다니아 림양은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기회가 되면 훌륭한 골퍼가 되고 싶다”면서, “시합에 임할 때 도 떨거나 긴장하지 않고 즐기는 편”이라고 밝혔다.

부친 임동실 옹은 나다니아 림양 후원에 “그간 참빛교회 교인들이 물심양면으로 돌봐줘 감사하다”면서, “이제 내가 나이가 들어 이 아이를 돌봐줄 여력이 없어 너무 아쉽고, 누가 후원자가 나서 주면 감사할 뿐”이라고 밝혔다.

부친 임동실 옹은 인도네시아 골프계 그리고 전 SEA GAME 인도네시아 대표팀 단장을 역임했을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체육계 원로로 명성이 높다.

하지만, 임옹은 늦둥이 외동 딸앞에서는 아빠이면서 친구겸 코치로 1인 3역을 하고 있으면서, 딸 아이의 골프 성장세를 아는 임옹의 마음에는 노년의 간절함이 얼굴에 드러나 있다.

<나다니아 림 후원 연락처.
[email protected].
참빛문화원 김재민씨 0816-964-365>

A3w<5월 25일 센툴 하이랜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3회 엘리트 아마추어 골프 토너먼트에서 나다니아 림 학생(가운데) 여자부 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Pada Tanggal 25 mei 2015 di Sentul Highland Golf Club. Nathania Lim (tengah) meraih juara katgori putri di turnamen Golf Amatir Elite ke-3 dan mengambil foto perayaan atas kemenangann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