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섬유, 중부자와 끈달에 공장 신설

동진섬유가 중부 자와 주의 끈달(Kendal) 산업단지에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21일자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동진섬유 공장 착공식에는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 경제조정부 장관과 간킴용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공장은 인도네시아의 섬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과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국제 경제 협력이 보호주의 정책이 강화되는 국제 경제 환경에서 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간의 공동 산업화를 추진하는 사례다. 두 장관은 싱가포르 기업이 투자하고 있는 산업단지에서 고도의 기술을 갖춘 한국 섬유 공장 건설을 상징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기공식에 참석했다.

동진섬유는 1968년 부산에서 설립된 국내 신발 제조사로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들에게 니트, 워프 JQD, 싱글/더블 라셸 등 다양한 원단을 제공하는 신발 섬유 분야의 혁신적인 리더다.

(GlobalEcono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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