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감독 몰리 수리야, 호러 장인 조코 안와르 등 작품 소개
10월 개막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인도네시아 영화의 르네상스’가 열린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프로그램에서는 여성 감독 몰리 수리야, 카밀라 안디니를 비롯해 호러 장인 조코 안와르 감독의 작품 등 주목할 만한 인도네시아 영화 12편이 소개된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인상 깊은 영화를 다수 배출하면서 많은 인구를 바탕으로 내수 영화시장이 팽창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 차원에서도 문화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신진 영화인 발굴과 꾸준한 영화산업 발전이 기대된다.
이번 특별기획 프로그램에서는 영화산업 주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주목, 넷플릭스에 공개될 시리즈물을 포함해 7편의 장편과 5편의 단편 영화를 선보인다.

요셉 앙기 노엔 ‘가스퍼와의 하루’
요셉 앙기 노엔 감독의 ‘가스퍼와의 하루'(2023)는 2022 아시아프로젝트마켓 선정작이다.
BW 푸르바 네가라 감독의 ‘자바섬으로의 순례'(2016)는 네덜란드 식민 시절부터 일제 점령기를 거쳐 독립과 쿠데타 등 격변의 시기를 겪어온 95세의 할머니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조코 안와르 감독의 ‘임페티고어'(2019)는 호러 영화 팬들 사이에서 그 해 개봉작 중 가장 무서운 영화 가운데 한 편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이 밖에 트렌스젠더 여성이 가족과 공동체로부터 겪는 갈등을 다룬 이스마일 바스베스 감독의 ‘사라의 수난'(2022), 시각장애인 두 소녀의 우정과 성장을 그려낸 몰리 수리야 감독의 ‘사랑에 대해 이야기할 때 말하지 않는 것들'(2012) 등이 한국 관객을 찾는다.
상영하는 모든 작품의 감독을 비롯해 다수의 배우가 부산을 찾을 예정이다.
특별전을 위해 10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아시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여성 감독 몰리 수리야, 호러 장르의 거장 조코 안와르 감독,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에드윈 감독, 요셉 앙기 노엔 감독 등이 부산을 찾는다.
이들은 영화 상영 직후 관객과의 대화를 비롯한 관련 행사를 진행,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생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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