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2,269헥타르 흉작 위험에 처해”

동남아엘리뇨 현상

기상청, 8월부터 10월까지 엘니뇨 최고조

농업부의 식물해충유기체 통제 조정관은 엘니뇨 영향으로 무려 20,255헥타르의 논이 가뭄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기상기후지구물리청(BMKG)은 8월부터 10월까지 엘니뇨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8월 7일 식물해충유기체 통제 조정관은 “엘니뇨 영향은 수확 실패이다. 2023년 우기 홍수에 영향을 받은 논이 14,000헥타르이며 그 중 1800헥타의 논은 수확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

올해 건기영향을 받은 논이 27,000헥타르이며 그 중 469헥타르 논이 수확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고 자카르타에서 열린 가뭄대책회의에서 말했다.

이에 따라 건기피해 469헥타르와 홍수피해 1,800헥타르 흉작 위기에 처한 논은 총 2,269헥타르에 달한다.

이에 정부는 “작물 지수를 높이고, 8월에 작물을 심어 11월에 수확할 수 있도록 속도를 높이고 있다”며 “중앙부처와 지역부처 사이에 협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