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협회가 오는 9월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단을 구성해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선다.
로봇신문에 따르면 한국로봇산업협회는 한국중부발전과 공동으로 ‘2023 인도네시아 해외시장 개척단’을 구성해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현지에서 판로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조업 로봇, 서비스 로봇, 로봇 시스템, 부품 등 로봇 분야와 드론 분야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8개사 정도를 선정해 시장 개척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시장 개척단은 인도네시아 치카랑 지역에서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간담회와 바이어 상담 활동을 벌이고, 찌레본 지역에서 한국중부발전 찌레본 발전소 구매상담회를 갖는다.
협회는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회와 산업 시찰 등 활동과 함께 오는 10월 열리는 로보월드에서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도 갖기로 했다. 협회는 로봇 기업의 수출 경쟁력,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장 개척단 참여 기업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경제부)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