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3700만명의 주민등록 데이터가 유출됐다는 정보가 인터넷에 떠돌고 있다. 그러나 내무부는 인구와 시민데이터 기록국 (Direktorat Dukcapil)이 소유한 시스템에 누출 흔적이 없고 밝혔다.
주민등록 데이터 기록국장인 Teguh Setyabudi는 국가암호 사이버국 (BSSN)과 관련 이해관계자와 함께 조사 감사를 신속하게 수행했다며 조사한 결과는 내무부 소유 시스템에서 유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Teguh 국장은 “현재 내무부 인구와 주민데이터기록국이 운영하는 통합 인구 관리 정보시스템에서 데이터 유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Teguh국장에 따르면 Breachforums에 표시되는 데이터는 내무부의 데이터와 형식이 다르다면서 “Breachforums의 데이터는 데이터 요소의 형식에서 볼 때 현재 내무부 인구와 시민데이터기록국의 기존 인구 데이터베이스에 포함된 것과 동일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Teguh 국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사 감사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덧븉였다.
3억3700만 명의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데이터가 해커 온라인 포럼인 BreachForum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7월 16일 공개되었다.
유출된 데이터에는 이름, 식별 번호(NIK), 가족 카드 번호, 주소, 아버지와 어머니의 이름, 출생 및 결혼 증명서 번호가 포함되어 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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