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덕 대사 신수도 방문…댐•수도시설 시찰

이상덕 대산 신수도 방문

이상덕 주 인도네시아 한국 대사가 지난 7월 20일 동칼리만탄 누산타라 신수도를 방문하였다. 방문 기간 동안 이상덕 대사는 예상되는 새 수도권 지역에서 건설되고 있는 여러 프로젝트를 검토했다.

방문단에는 이상덕 대사를 비롯한 대한미국대사관 임직원, K-Water 대표단, 한국 기업 대표단 등 7명이 참석했다.

신수도 인프라 개발 태스크포스는 한국 대사의 신수도 방문이 개발 협력을 구축하기 위한 준비의 한 형태라고 말했다.

katadta에 따르면 한국대사 방문단은 세파쿠 세모이 댐을 방문하여 92.77%에 달하는 건설 진척도를 검토할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한국 정부 보조금으로 자금을 지원받는 IPA 토지를 검토했다고 전했다.

방문단 일행은 신수도 영점과 Jalan Axis Kebangsaan Barat의 전망대로 이동하여 대통령 궁, 행사장 건설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덕 대사는 한국이 누산타라 수도의 개발을 지원한다며 신수도의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와 한국은 이미 수도의 이전 및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는 양자 메커니즘의 토대가 될 뿐만 아니라 한국 기업들이 수도 건설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Gandi Sulistiyanto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는 한국에서 57개 건설사가 누산타라 수도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한국 기업가들과 수도에 대한 투자 관련 MOU는 총 102건에 이른다.(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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