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관광세 연간 7,500억 루피아… 면세대상은 관광객 동반 자녀, 학생 연구원 검토 중

(한인포스트) 발리는 외국인 관광객에 관광세로 연간 7,500억 루피아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면세 대상으로 학생과 연구원 그리고 관광객 동반 자녀에 대하여 고민 중이다.

발리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관광세 15만 루피아를 부과한다. 이로 인해 발리는 연간 7,500억 루피아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관광세는 2024년 초에 시행될 예정이다. 발리정부는 외국인 관광객 수를 연간 500만 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7월 23일 디틱닷컴에 따르면 Koster 발리 주지사는 발리 지방에 관한 법률에 관한 문서 제출에 참석한 후 “(수입 가정) 1달러는 Rp. 15000 x 500만이고 Rp. 7500억이다”라고 답했다.

지난 7월 22일 발리 지방 정부(Pemprov)는 2024년 2월 1일부터 발리로 휴가를 떠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세금을 부과한다고 발리 지방의회 DPRD 실무 회의에서 발리 주지사 Wayan Koster가 전달했다.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부과금은 현재 환율로 미화 10달러 또는 Rp.150,000 정도가 될 것으로 제안된다. 지불은 전자 지불로 이루어진다.

발리 지방 정부는 바둥에 있는 I Gusti Ngurah Rai 공항의 국내 도착 게이트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감시한다. 또한 육로 입국도 검사 대상이다.

코스터 주지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카르타에 도착했다가 발리로 오는 경우 이건 생각해볼 문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민국장과 공항관리공단 앙카사 푸라(Angkasa Pura)와 논의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발리 지방 정부(Pemprov)는 외국인 관광객 동반 어린이나 학생과 연구원 신분에 대하여 면세를 고민하고 있다.

발리정부 당국자는 연구자와 학생 그리고 관광객 동반 자녀에 대하여 관광세를 면세할 계획이다.

발리지난 7월 18일 발리 주의회 DPRD 건물에서 Tjokorda Oka Artha Ardhana Sukawati(가명 Cok Ace) 부지사는 “많은 연구자들이 발리 기관에서 초청받았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Cok Ace 부지사는 발리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의 자녀도 Rp.150,000 관광세를 내야 하는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Tjok Bagus Pemayun 발리 지방 관광청장은 발리 지방에 관한 2023년 법률 15호와 관광 기부금에 관한 2020년 지역 규정 1호에 발리 입장료가 허용된다고 말했다. 지역 규정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세는 발리 문화, 자연 및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자금 조달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불은 전자 지불로 이루어지며 발리 지방 정부에서 준비 중인 바코드를 보여줌으로써 발리에 입국 전에 지불할 수도 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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