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6일
인도네시아에서도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국민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난 5월 21일자 콤파스의 보도에 따르면 직장, 취업, 가족, 교통체증 등 다양한 문제로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지난 5월 11일, 12일 양일간 자카르타, 반둥, 스마랑, 족자, 수라바야, 메단, 빨렘방, 덴빠사르, 반자르마신, 뽄띠아낙, 마까살, 마나도 등에서 6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3.5%는 업무과중으로 인한 스트레스, 28.7%는 가족문제로 인한 스트레스, 20.4% 경제적 문제와 취업문제로 인한 스트레스. 나머지 7.4%는 다양한 이유로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보건부는 지난 2013년 지역별로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질환을 겪은 주민들의 비율을 발표한 적이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당시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동부 자와주 즘배르 주민들 1,000명 중 21.4%, 남부 술라웨시주 엔레깡 주민들 1,000명 중 9.2%, 중부 자와주 워노기리 주민들 1,000명 중 6.7%, 발리주 방리 주민들 1,000명 중 6.5%, 중부 술라웨시주 모로왈리 주민들 1,000명 중 6.5%가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질환을 겪은 경험이 있다 답했다.
한편 중부 술라웨시주 우나-우나에서는 1,000명 중 37.1%, 북부 수나트라주 중부 따빠눌리에서도 1,000명 중 37.1%, 서부 자와주 보고르에서는 1,000명 중 28.1%, 남부 술라웨시주 또라자에서는 1,000명 중 26.2%, 동부 자와주 즘배르에는 1,000명 중 20%의 많은 수의 주민들이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질환을 겪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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