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허북구 국장(농학박사)이 ‘인도네시아 천연염색 바틱 문화와 산업’ 책(세오와 이재, 267쪽)을 출간했다.
홍익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에 있는 동맹아 씨와 공동으로 저술한 이번 책에는 허북구 박사가 유네스코의 초청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해서 바틱 염색 공정 조사, 전문가 인터뷰, 유통 현장 방문 조사, 인도네시아 요그야카르타에서 바틱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강습을 하면서 수집한 자료가 많이 반영되었다.
책의 내용은 총 14장으로 1장은 인도네시아 역사와 문화, 2장은 인도네시아 바틱, 3장은 인도네시아에서 바틱의 문양, 4장은 인도네시아 바틱의 발전, 5장은 인도네시아에서 바틱 관련 기관, 6장은 인도네시아 바틱의 종류와 의복, 7장은 인도네시아 바틱의 재료와 도구, 8장은 인도네시아 바틱용 천연염료, 9장은 인도네시아 천연염색 바틱 매염제와 방염제, 10장은 인도네시아 바틱 과정과 천연염색, 11장은 인도네시아 천연염색 바틱 천의 견뢰도, 12장은 인도네시아 천연염색 바틱 상품, 13장은 천연염색 바틱 업체와 판매처, 14장은 한국 천연염색과 인도네시아 바틱의 상생 발전으로 구성돼 있다.
저자들은 머리글에서 “인도네시아 바틱은 한국 천연염색에서, 한국 천연염색은 인도네시아 바틱에서 노하우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매우 많다.”며, “한국과 인도네시아 천연염색계에서 양국의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양국의 전통 염색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여 응용하면 예술성과 산업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주저자인 허북구 박사는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운영국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대만 섬유공예박물관, 대만디자인엑스포 조직지원회, 미국 메릴랜드주립대학교, 대만 아시아대학, 유네스코 자카르타 사무국 등의 초청으로 강연을 했다.
또한, 국내외 학술지에 339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100여건의 특허 등 지적 재산권 확보, 118권의 단행본 출판의 연구 실적이 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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