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주 “지진 대비 통합 태스크포스 출범”

헤루 부디 하르토노 자카르타 주지사 권한대행은 5월30일 중부 자카르타 시청에서 자카르타 주 지진 재해 위험 감소를 위한 건물 및 비건물 통합 태스크포스(Satgas)를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이 태스크포스는 자카르타 주 정부의 지진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구성되었다.

헤루 주지사 대행은 “건물 및 비건물 통합 태스크포스 출범으로 지진 위험을 줄여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고 사상자, 인프라 손실, 지역사회 서비스 활동 중단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활동은 자카르타를 재난 복원력 있는 도시로 실현하기 위한 진정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Pj. 헤루 주지사는 통합 태스크 포스가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건물 구조, 재난 대피로, 화재 및 지진 대응 인프라, 구조 지점, 건물 내 비상 계단 등 자카르타의 고층 건물에 대한 재난 완화 평가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이 평가는 SIDUGATAMI (Sistem Gedung Tangguh Bencana Gempa Bumi-지진 재해 복원력 있는 건물 시스템)라는 시스템에 통합될 예정이다.

지역재난관리청(BPBD)은 자카르타 시청 건물을 포함하여 재검토할 건물이 몇 군데 있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에 해를 끼치는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즉시 건물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난방지 통합 태스크 포스는 소방 시스템, 인명 구조 시설, 소방서 접근 도로, 건물 화재 안전 관리(MKKG) 등 여러 측면을 검토하여 건물의 화재 안전성을 평가하고 지속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계획이다.

자카르타는 지리적으로 토양이 약하고 여러 지진 진원지로 둘러싸여 있어 지진 재해 위험을 줄이기 위해 조기 통합 시스템이 필요하다.

122명으로 구성된 통합 태스크 포스는 국가재난관리청(BNPB), 국가연구혁신청(BRIN), 기상청(BMKG)을 포함한 중앙 정부와 자카르타 주정부, 그리고 DKI 자카르타 5개 시 관계자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초기 단계에서는 자카르타 중심부에 위치한 자카르타 시청 건물과 남부 자카르타에 위치한 Menara Saidah에서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 단계에서는 Pasar Kramat Jati, Apartemen Kalibata City, RSUD Koja, SMAN 99 Jakarta 건물에서 한 달에 두 번씩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