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9일)
DKI Jakarta-코타 뚜아(Kota Tua) 차 없는 거리… 시민들로 ‘북적’
DKI Jakarta- Kota Tua Tanpa Kendaraan….Dipenuhi oleh Warga
지난 17일 서부 자카르타 코타 뚜아(Kota Tua)에서 처음으로 차 없는 거리(Car Free Day: CFD)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 날 많은 시민들이 코타 뚜아를 찾아 차 없는 한적한 거리를 즐겼다. 레리아 셉띠아나(Leila Septiana, 35세)라는 한 시민은 운동을 위해 멀리 자카르타 시내까지 나갈 필요가 없어져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현재 진행중인 주요 시내도로인 땀린 대로와 수디르만 대로에서의 차 없는 거리 행사처럼 코타 뚜아에서도 이 행사가 매주 진행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서부 자카르타 주 정부는 매달 중순 일요일마다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는 입장이다. 미르자 아리야디(Mirza Aryadi) 서부 자카르타 교통청장은 “차 없는 거리는 매달 중순 일요일 아침6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한 미르자 청장은 “코타 뚜아가 선택된 이유는 거주민들의 수가 많고 주요 대로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Java-수카부미 이민국서 이민법위반 외국인 24명 체포
Jawa – Kantor Imigrasi Sukabumi,Tangkap 24 WNA
서부 자와 수카부미(Sukabumi) 이민국은 5월 4일부터 11일 동안 이민법위반으로 외국인 24명을 체포했다 전했다고 15일자 자카르타 포스트는 보도했다.
이 중 한국인은 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는 중국인 14명, 말레이시아인 2명, 인도인 1명, 모로코인 2명, 이집트인 1명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삐리안또 악바르(Filianto Akbar) 수카부미 이민국장은 “체류허가 위반, 인도네시아인과의 불법결혼 등의 이유로 외국인들을 체포했다”며 “이민법을 위반한 외국인들이 더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이민국 조사를 계속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이어 그는 올 해 수카부미 이민국은 네덜란드, 중국, 홍콩 국적의 외국인 20명을 강제 추방했다 전했다. 작년의 경우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싱가포르 국적의 외국인 14명이 강제 추방되었다.
Kalimantan-자녀4명 살해한 살인마 父 경찰에 체포
Kalimantan- Orang Tua Yang Bunuh 4 Anaknya Ditangkap Polisi
동부 칼리만탄 숭아이 꾼장(Sungai Kunjang) 경찰당국은 6명의 자녀 중 4명을 살해하고 딸을 지난 2014년부터 성폭행해온 혐의로 사드리안샤(Sadriansyah)를 체포했다.
그는 경찰에 살해사실을 인정한 후 처벌을 기다리고 있다. 사드리안샤는 자녀 중 1명은 1997년 살해했으며 그 다음해 1명을 더 살해했다 경찰에 진술했다. 그리고 3번째, 4번째 살해 자녀는 각각 2001년과 2008년에 살해했다 전하기도 했다.
경찰은 아버지의 만행을 더 이상 견디기 힘들었던15세 딸이 직접 경찰에 아버지를 신고했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또한 경찰은 그의 부인도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이를 경찰에 신고할 시 살해하겠다는 사드리안샤의 협박 때문에 지금까지 신고를 주저했다고 덧붙였다. 이웃주민들은 그를 전혀 의심하지 않았는데 이는 그가 그의 자녀들이 자연사했다고 설명했기 때문이라 전했다.
Sumatra-팔렘방 9월에 커피축제 연다… 지역커피관광 홍보효과 기대
Sumatra- Di Palembang Akan Diselenggarakan Festival Kopi…Diharapkan Menjadi Ajang Promosi
남부 수마트라 주 정부는 지역커피 홍보를 위해 팔렘방(Palembang)에서 오는 9월 커피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이린 짬린 시나가(Irene Camlyn Sinaga) 남부 수마트라 관광·문화국장 대행은 남부 수마트라는 국내 커피 생산지 중 하나이며 현재 주 정부는 국내는 물론 국외로 커피홍보를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설명했다. 지난 27일 그녀는 “커피의 질이 훌륭함에도 홍보가 아직 부족한 실정”이며 “주 정부는 지역 내 다양한 커피들의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라 전했다.
이어 아이린 국장대행은 이번 축제는 지역커피뿐 아니라 지역관광지를 국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소개하는 장의 역할도 할 것이라 기대감을 표했다. 그녀는 지역커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시 지역농민들의 수입증대로 이어질 것이며 이는 커피질의 향상으로 이어지는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 덧붙이기도 했다.
Bali-발리 호주 영사관 인근서 폭발물의심가방 발견 해프닝
Bali- Bahan Peledak Ditemukan Dekat Kantor Konjen Australia
발리 사누르(Sanur)에 위치한 호주 영사관 인근에서 의심스러운 가방이 발견되어 잠시 주민들이 공포에 떨었다. 지난 16일 호주 영사관에서 300미터 정도 떨어진 도로 위에서 의심스러운 가방 하나가 발견되었다.
아낙 아궁 마데 수다나(Anak Agung Made Sudana) 덴파사르 경찰청장은 이날 지역주민이 오전 11시30분경 이 가방을 신고했고 경찰은 가방 감식작업을 벌였다고 전했다. 수다나 청장은 자카르타 포스트에 “우리는 가방을 감식했지만 어떤 위험물질도 들어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가방에는 배터리, 펌프, 케이블, 자외선차단제와 돈이 들어있었다고 전하며 “또한 두 명의 외국인의 운전면허증 역시 들어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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