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코로나는 끝인가?

백경동 / JIKS 10

YTN에 따르면 한국은 결막염을 일으키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지난달 처음 국내에 유입된 것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152건이 확인되었고 XBB.1.16은 오미크론 하위 변위로 기존 XBB 변이 보다 1.2배 정도 전파력이 높고 면역 회피 능력도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결막염 등 눈이 충혈되고 가려운 증상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인도와 미국, 싱가포르 등에서 증가세를 보여 세계 보건기구에서 관심 변이로 지정되었다. 인도에서는 이 변이가 급속히 퍼지면서 지난달 말 8천 명대 후반이던 주간 신규환자가 3주 만에 6만 명대로 7배가량 껑충 뛰었다.

인도네시아는 2022년 초 코로나 관련 제재의 해제를 시작으로 현재 실내 마스크 사용도 유해지고 있다. 콤파스(Kompas)에 따르면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실내 마스크 착용이 자유로워지면서 의무 사항이 아니게 되었지만, 노인 등 필요한 사람은 건강을 위해 여전히 허용된다고 전하였다. 정부가 지역사회 활동 제한(PPKM)을 해제한 후 국민들은 여전히 마스크 착용을 꺼리고 있다.

이에 Dante 보건부 차관은 밀폐된 공간과 군중 속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여전히 정부의 권장 사항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리피스 대학의 전염병학자는 현재 코로나19 사례는 가벼운 증상이지만 잠재적 위험은 무증상이더라도 중복감염을 일으키고 있어 신체 장기에 더 위험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팬데믹 비상사태에서 벗어나고 있지만 다음 위협인 만성 코로나 쓰나미에 직면해 있다. 따라서 새로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코로나를 겪으며 경제성장이 둔화하고 물가가 상승하는 등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금 다시 유행 조짐을 보이는 코로나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인 포스트에 따르면 오늘 기준 확진자는 1,879명이 늘었다. 지난달 3월 27일 신규 확진자 329명에 비해 6배가량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4월 26일 KBS 뉴스에 따르면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가 1주 전보다 18퍼센트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원숭이 두창도 지속해 발생 중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2022년 8월 20일 처음 신고된 확진자가 나왔고 신고되지 않은 확진자를 포함하면 확진자가 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혹시 모를 코로나 유행이 증가하는지 면밀히 살피면서 대응해야 한다. 라마단(IDUL FITRI) 기간을 보내고 다시 일상생활에 복귀하면서 더욱 주의가 필요하겠다. 과연 우리는 코로나에서 언제쯤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을지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