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Jalan-jalan ke Korea’ 런칭

지난 8일 BNI 샤리아 은행과 MOU체결

<지난 8일 하나외환은행 (PT.Bank KEB Hana / 은행장 이재학) 의 'Jalan-Jalan Ke Korea' 프로그램 런칭 기자회견에서 오현재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 지사장(왼쪽), 하나외환은행 이화수 부행장(가운데) 외 현지 관계자들이 질의응답을 받고 있다.>

(2015년 1월 12일)

지난 8일 하나외환은행 (PT Bank KEB Hana Indonesia)은 자카르타에서 BNI 샤리아 은행(PT Bank BNI Syariah)과 현지여행사 해피투어(Happy Tour)와 함께 ‘한국으로의 여행(Jalan-Jalan Ke Korea)’이라는 한국여행 금융상품 런칭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바유 위스누(Bayu Wisnu) 하나외환은행 컨슈머뱅킹 이사는 “이는 하나외환은행이 해피투어, 한국관광공사(KTO)와 함께 여행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출시한 공동브랜드이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Jalan-Jalan ke Korea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초년생 중 한국에 관심이 많은 이들을 대상으로 여행자금 저축을 장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프로그램은 은행이용 고객들에 한국여행의 기회를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은 물론 고객들은 원화 환전우대혜택 역시 받을 수 있다.
바유 위스누(Bayu Wisnu) 이사는 이어 “현재 인도네시아 내 중산층 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며 한국으로 여행하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관광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전했다.

한국관광공사(KTO)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인도네시아인 관광객 수는 17만 5천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맘 태구 삽토노(Imam Teguh Saptono) BNI 샤리아 이사는 “이 프로그램은 고객들에 한국문화를 쉽게 알리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며 “한국 최대은행인 하나외환은행과의 협력으로 고객들에 더 신뢰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덧붙였다.

엘렌 위르야디 (Ellen Wirjad) 해피투어(Happy Tour) 이사는 “현재 양국관계가 매우 우호적이며 중산층의 증가로 인도네시아 관광산업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으로 여행가고자 하는 인도네시아 여행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 전하기도 했다.

hana(B6)w<지난 8일 이화수 하나외환은행 부행장이 프로그램 런칭에 대한 감회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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