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마트라 해역에서 천연가스 매장 확인

천연가스 매장량이 확인된 수마트라 해안 지도

내추럴가스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자카르타에 본사를 둔 탐사 및 생산 회사 인도네시아 에너지(IEC)는 수마트라 섬의 크루-28 유정에서 내년부터 가스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프랭크 잉그리셀리 사장은 “우리는 크루 블록이 세계적인 자산이라고 믿고 있으며, 미래의 생산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가스 발견을 포함한 최근의 발견으로부터 배운 것을 활용할 수 있도록 크루 블록 전체에 걸쳐 지진 작업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속적인 시추 캠페인을 시작할 최적의 장소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육지 블록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많은 석유와 가스를 생산하는 지역인 수마트라 섬의 약 63,000에이커에 걸쳐 있다. 그 회사는 또한 시타룸 블록에 있는 자바 섬에서 탐험을 하고 있다.

크루-21 및 크루-28 유정의 석유 생산은 2023년 3분기에 예상된다. 크루-28 유정에서 상업적인 양의 가스를 시험하면, 개발 계획이 인도네시아 정부에 제출될 것이다.

석유를 생산하는 크루-27 유정의 파쇄 자극이 완료되었으며,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목표로 80,000 파운드의 프로판트가 모래 생산 저장지에 투입되었다.

IEC는 지진 탐사 및 해석 작업이 올해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 IEC는 2026년 말까지 크루 블록에 총 18개의 새로운 우물을 뚫을 계획이며, 그 중 4개는 이미 완료되었다.

이 회사는 또한 크루 블록을 포함하는 계약의 5년 연장을 정부와 협상 중이며, 이는 IEC의 운영 기간을 2035년까지 연장하는 것이다.

인도네시아는 LNG 수출국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국(EIA)에 따르면 액화천연가스 수출은 세계 LNG 무역의 약 4%를 차지한다. EIA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천연가스 매장량은 2021년에 총 49.7TCF였다. 이 매장량은 중국과 호주 다음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세 번째로 크다.

BP plc는 작년에 인도네시아 탕구 블록의 생산 계약을 2050년까지 연장했다. 이 지역에서 LNG 생산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탕구 LNG의 확장과 Eni스파의 모잠비크 코랄-술 플로팅 LNG 프로젝트의 확대는 2024년 초까지 미국 밖의 세계 LNG 생산에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유일한 두 가지 계획이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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