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민다문화정책연구소장인 정지윤 명지대 산업대학원 객원교수는 17일 외국인 근로자 관리 정책의 하나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정착도시를 개발하고, 외국인력 교육 및 소통을 위한 거주센터를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교수는 오는 29일 사단법인 재외동포포럼과 한국부동산연합회 주최 ‘저출산·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해법과 국토 균형발전 대안’이란 주제의 정책포럼을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의 토론문을 공개했다.
정 교수는 또 다문화사회 전문가를 육성하는 학위 과정과 외국인 근로자 관리사 자격증 과정 개설 등도 제안했다.
손현식 한국외국인지원센터장도 재외동포와 이민자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새로운 도시 건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착 도시는 글로벌 인재 양성, 다문화사회 교육 등이 자연스럽게 이뤄져 수도권 집중화를 막고 국토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된다는 게 손 센터장의 생각이다.
포럼에서는 지태용 재외동포포럼 회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정 교수와 손 센터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한다.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정책포럼은 재외동포재단, 세계한인여성협회, 한국이민다문화정책연구소, 한국외국인지원센터 등이 후원한다. (c) 연합뉴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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