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는 인도네시아 기업을 상대로 지속적인 마케팅을 벌여 현지 알리안츠 기업의 인센티브(기업보상여행) 관광객 1천500여명을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마이스(MICE) 전시박람회(ITB-Asia)에 참가하는 등 지속적인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의 방한 인센티브관광객 규모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기준 2만5천여명으로 중국, 베트남, 태국, 대만에 이어 5번째다.
부산관광공사는 “2019년 입국 인센티브 관광객 30만8천여명 중 이 5개 국가의 비중은 85% 수준에 이른다”며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와 중화권을 상대로 인센티브 단체를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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