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북부자카르타 대규모 유류저장단지서 큰 불 진압 중…”벼락에 맞은 듯”(4)

수도권 최대 유류저장단지…소방당국 “벼락에 맞았다는 정보”

(한인포스트) 자카르타 북부에 있는 국영 석유가스공사 Pertamina의 유류 저장단지 (Terminal Bahan Bakar Minyak -TBBM)에서 오늘 밤 8시 30분 유류탱크가 폭발하는 화재가 발생했다.

자카르타 북부 딴중쁘리욱 입구에 있는 Depot Pertamina 유류 저장단지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는 21시 현재 계속 불에 타고 있다고 MOI(Mall of Indonesia)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동포들이 한인포스트에 제보하고 있다.

Pertamina도 Terminal Bahan Bakar Minyak (TBBM)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속보로 전했다.

Pertamina는 아직 화재의 원인을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북부 자카르타 소방국은 “유류탱크가 번개를 맞았다는 정보를 받았다”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에 동원된 소방차와 소방관의 수를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고 배치되는 차량과 소방관이 계속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북부자카르타 유류저장단지서 큰 불

북부자카르타 유류저장단지서 큰 불...진압 중
북부자카르타 유류저장단지서 큰 불…진압 중

자카르타 북부 딴중쁘리욱 입구에 있는 Depot Pertamina 유류 저장단지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는 지난 2009년 폭발 1월 18일에도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5,000킬로리터 용량의 유류 탱크가 폭발했다.

Plumpang TBBM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연료 공급단지다. 여기서 인도네시아 일일 연료 수요의 약 20%, 또는 Pertamina 주유소 전체 수요의 약 25%를 공급하기 때문이다.

평균 연료 처리량은 하루 16,504킬로리터이며 주요 유통 지역은 Jabodetabek이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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