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버스터미널 현대화에 삼천리네트웍스 앞장 서

삼천리네트웍스 도로운송터미널 운영기술지도 행사.2023.2.23

인도네시아 버스 터미널 현대화가 시급한 상황에 통합 네트워크 플랫폼 기반을 갖고 있는 인도네시아 진출 삼천리네트웍스가 앞장 서고 있다.

삼천리네트웍스 인도네시아(PT Networks Indonesia Aku. 손동권 법인장)는 지난 24일 ‘인도네시아 버스 터미널 현대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국토교통부와 협력하여 반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이번 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인도네시아 버스터미널 현대화 시범운영 및 마스터 플랜 수립 사업이 진행중인 반둥 레우위 판장 터미널(Terminal Leuwipanjang) 관계자, 운수사, 인도네시아 육상교통청, 자카르타 교통부, 반둥 교통부, 서부자바 9구역 육상교통운영국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23일은 ‘도로운송 터미널 운영기술지도’ 실행 교육이 진행되었다. 교통전문가를 비롯한 다양한 터미널 관계자들이 모여 인도네시아 터미널 및 시외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질의응답을 통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삼천리네트웍스 반둥교육 2023.2.23
삼천리네트웍스 반둥교육 2023.2.23

손동권 법인장은 “이번 교육은 인도네시아 교통부 및 터미널 관계자와 운수사가 동시에 참석한 교육이라 의미가 깊다, 인도네시아 터미널 현대화 발전의 큰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매표발권 시스템, 비상발권 시스템, 터미널 관리자 시스템, 운수관리자 시스템, 온라인 예매시스템, 무인발권 시스템 등 현대화 시스템에 사용 방법 교육과 현대화 터미널 확대에 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교통부 도로운송국의 프리한토코 운송팀장은 “인도네시아 버스터미널 시스템에 대한 각 운수사들과 매표직원들의 관심도가 높으며 교육에 대한 열의가 뜨겁다” 라는 말과 함께 “인도네시아 교통부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하여 시작하게 될 시범운영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바라고 한국의 선진화된 시스템으로 인도네시아의 버스터미널 또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현대화된 터미널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 하였다.

이번 달 27일 28일, 시범 운영 터미널 곳 중 1곳인, 자카르타 캄풍람부탄 터미널 (Terminal Kampung Rambutan) 해당 교육이 1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버스터미널 현대화 사업은 삼천리네트웍스와 인도네시아 교통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대한민국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3년간 약 500만 달러의 금액이 투입되는 대규모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사업이다.

삼천리네트웍스 법인은 지난 2019년부터 인도네시아 교통부, 인도네시아 전역의 주요 도시 및 운수사와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사전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시범 터미널 2곳에서 곧 시범운영 준비를 앞두고 있다. (경제부)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