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아시아 파워랭킹’ 9위…동남아 2위

인도네시아가 2023년 ‘아시아 파워랭킹’에서 2021년과 동일하게 9위에 올랐다.

2022년에는 조사가 진행되지 않았다.

호주 외교싱크탱크 로위연구소(Lowy Institute)가 최근 발표한 ‘2023 아시아 파워지수(Asia Power Index 2023 edition)’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파워랭킹은 아태지역 조사대상 26개국중 19.4점으로 9위에 올랐다.

로위연구소는 2017년부터 ‘아시아 파워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파워지수는 8개 항목을평가해 점수를 매기는데 ▲경제력(economic capability) ▲군사력(military capability) ▲회복력(resilience) ▲미래자원(future resources) 등 자원분야 4개, ▲경제관계(economic relationships) ▲국방네트워크(defence network) ▲외교영향력(diplomatic influence) ▲문화영향력(cultural influence) 등 영향력분야 4개를 분석•평가한다.

인도네시아는 항목별로 경제력(8.6점, 10위), 군사력(14.6점, 13위), 회복력(33.8점, 7위), 미래자원(11.5점, 6위), 경제관계(12.6점, 10위), 국방네트워크(14.8점, 13위), 외교영향력(60.4점, 7위), 문화영향력(14.2점, 11위) 등의 순위를 기록했다.

동남아에서 종합파워 랭킹은 싱가포르가 8위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도네시아(9), 태국(10), 말레이시아(11), 베트남, 필리핀(16) 등 순위였다.

종합 파워랭킹 1위는 예상대로 미국이었고, 이어 중국, 일본, 인도, 러시아, 호주가 2~6위를 형성했다. 미국과 중국은 유이하게 ‘초강대국’으로 분류되었다.

한국은 종합 파워랭킹 7위였다. 한국은 항목별로 경제력(5), 군사력(5), 회복력(10), 미래자원(7), 경제관계(5), 국방네트워크(4), 외교영향력(6), 문화영향력(7) 등의 순위를 기록했다. <한인포스트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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