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니 거시경제 : 1월 인플레이션 발표 (5.28%)

2023.2.1.(수) 인니 통계청(BPS)은 1월 인플레이션 통계를 발표하였다. 전년대비 인플레이션(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5.28%로, 전월의 5.51%에 비해 하락한 바, 관련내용 아래 공유한다. (자료. 한국대사관)

1. 인플레이션 통계

o (전년대비) 2023.1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전년대비)은 5.28%로, 지난 달 수치에 비해 소폭(0.23%P) 하락하였음. 주요 원인은 교통(13.91%), 개인 관리·서비스(6.15%), 식음료·담배(5.82%) 등의 전년대비 상승률에 기인함. 다만, 정보통신·재무 서비스는 전년대비 하락(-0.22%)하였음.

* CPI 상승률 (Y-on-Y): 2021년(1.55%, 1.38%, 1.37%, 1.42%, 1.68%, 1.33%, 1.52%, 1.59%, 1.60%, 1.66%, 1.75%, 1.87%)

2022년(2.18%, 2.06%, 2.64%, 3.47%, 3.55%, 4.35%, 4.94%, 4.69%, 5.95%, 5.71%, 5.42%, 5.51%)

2023년(5.28%)

o (전월대비) 2023.1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전월대비)은 +0.34%로, 지난 달 수치에 비해 0.32%P 하락하였음.

* CPI 상승률 (M-to-M): 2021년(0.26%, 0.10%, 0.08%, 0.13%, 0.32%, -0.16%, 0.08%, 0.03%, -0.04%, 0.12%, 0.37%, 0.57%)

2022년(0.56%, -0.02%, 0.66%, 0.95%, 0.40%, 0.61%, 0.64%, -0.21%, 1.17%, -0.11%, 0.09%, 0.66%)

2023년(0.34%)

2. 중앙은행·언론의 평가

가. 인니 중앙은행 (BI)
o (현황 분석) 전년대비 인플레이션은 5.28%로, 전월의 5.51%보다 낮은 수치이며, 이러한 긍정적 발전은 인플레이션 통제 및 파트너십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음.
– 근원인플레이션*은 3.27%로서, 작년 12월 3.36%에서 소폭 하락함.

* 근원인플레이션 (Core Inflation): 기초경제여건으로 결정되는 물가상승률의 의미하며, 본래의 소비자물가상승률에서 농산물·원자재 등을 제거하여 계산함.

o (향후 전망) 향후 근원인플레이션은 금년 상반기 동안 목표범위(3.0%±1%) 안에서 유지되고,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금년 하반기 내에 목표범위(3.0%±1%)로 돌아올 것이라고 예상함.

나. 만디리 은행
o (인플레이션 요인) 경제학자 Faisal Rachman은 식량가격, 특히 쌀 가격 인상을 예상해야 하며, 인도네시아의 식품 수입이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정부는 루피아 환율을 염두에 두고, 올해 기상이변 등의 상황을 예상해야 한다고 언급함.

o (연간 전망) 2023년 말 인플레이션이 약 3.6%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와 연계하여 중앙은행의 기준금리는 현재와 같은 5.75%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함.

3. 관찰 및 평가

o (시장의 평가) 23.1월 소비자 물가상승률 5.28%는 22.12월 5.51%보다 하락함. 이는 로이터 예상 5.40%보다 낮은 수치로서, 22.9월 이후 전반적인 하향 추세*를 반영한다고 볼 수 있음.

– 인도네시아 정부는 하반기 4% 이내의 인플레이션을 낙관하는 분위기임.

* 22.9월(5.95%) → 22.10월(5.71%) → 22.11월(5.42%) → 22.12월(5.51%) → 23.1월(5.28%)

o (기준금리) 지난 1월 5.75%로 기준금리를 인상 조정한 후, 인니 중앙은행 총재는 향후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해,“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특별한 정보가 없다면,‘충분한’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답을 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음.

– 2월 금리결정 일자는 2.16.로서, 시장은 전체적으로 금리 유지를 예상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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