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 처리 두고 깊어진 갈등

대한의사협회·대한간호조무사협회·대한임상병리사협회·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를 비롯한 보건복지의료연대 소속 단체 관계자들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간호법 강행처리 규탄 선포식을 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9일 전체회의를 열고 간호사 처우 개선과 업무 범위 등을 담은 간호법 제정안 등 7개 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간호법을 두고 그동안 간호사 단체인 대한간호협회는 조속한 국회 통과를, 다른 보건의료단체에서는 특정 직역에 대한 특혜를 위한 법안이라며 강하게 반발해왔다. 202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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