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2일
정치연구소인 뽈콤 연구소(Polcomm Institute)는 지난 5월 11일 15곳의 대중매체가 ‘부정적’으로 보도한 장관들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헤리 부디얀또(Heri Budianto)연구소장에 따르면 이 조사결과는 2014년 10월부터 2015년 4월까지 15곳의 대중매체가 보도한 3만2,047 개의 기사들을 분석해 도출하였다.
대중매체들에 부정적으로 보도된 장관들 중 처음은 야손나 라울리 (Yasonna Laoly) 인권법무부 장관이다. 그는 국민건설당 (PPP)과 골까르당의 갈등과 관련이 있는 인물로 부상하며 그를 보도한 기사들 중 6.7%가 부정적으로 보도되었다.
그 다음은 데조 이디 뿌르디얏노(Tedjo Edhy Purdijatno) 정치 법 치안조정장관이다. 그가 부임한 후 경찰과 부패방지위원회의 갈등이 발생했는데 테조 장관은 이 갈등해결에 있어 특별한 해법을 내놓지 못했다. 이에 그와 관련된 전체 기사들 중6.3%가 부정적으로 보도되었다.
수디르만 사이드 (Sudirman Said) 에너지 광물자원부 장관의 경우 유류비 가격조정이 만족스럽지 못했고 석유·가스 마피아근절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 총 기사들 중 4.1%가 부정적 보도였다. 네 번째는 안디 위자얀또 (Andi Widjajanto) 내각비서로 그가 조코위 대통령과 투쟁민주당의 관계를 악화시켰다 평가되며 그를 보도한 기사들 중 3.1%가 부정적으로 보도되었다.
리니 수마르노 (Rini Sumarno) 공기업부 장관의 경우 그녀가 공기업부의 청사를 판매할 계획이며 국영기업들의 이사진을 교체했는데 이에 대한 부정적 평가로 인해 총 기사들 중 1.5%가 부정적으로 보도되었다.
마지막은 소피안 잘릴 (Sofyan Djalil) 경제조정장관인데 국내경기불황의 책임을 물어 그에 대한 부정적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뽈콤 연구소는 정확한 수치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지난 5월 11일자 콤파스지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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