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2일
물도꼬(Muldoko) 인도네시아 국군사령관은 지난 7일 KPK가 국군에 조사관 추천을 요청했다 전했다고 8일자 템포지는 보도했다.
따우삐에쿠라크만 루키(Taufiequrachman Ruki) KPK 위원장 대행은 “조사국장, 내무국장, 법률국장, 홍보국장 등 KPK 내 공석의 적임자들을 찾기 위해 국군을 포함한 다수의 기관들에 협조를 구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만약 국군 내 특정직책에 부합하는 적임자가 있을 시 이 공석을 국군에서 메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일 뿌아드 바스야(Fuad Basya) 국군 대변인은 “국군은 조사관 혹은 재판관 등 KPK가 필요로 하는 인력을 추천할 준비를 마쳤다”며 “군 역시 군사법원을 가지고 있기에 KPK가 원하는 인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또한 뿌아드 대변인은 국군 내 조사관과 재판관들은 자격을 갖춘 이들로 그들의 업무를 훌륭히 소화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KPK는 다수의 대학, 법 집행기관, 정부부처들에도 인력 추천 협조를 요청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