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세계 대표자 대회 4월 18∼21일 일본 도쿄서 개최

월드옥타 제21대 집행부 워크숍 [월드옥타제공]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공동 개최하는 올해 세계 대표자 대회 및 수출 상담회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월드옥타는 지난 17∼19일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호텔에서 ‘제21대 집행부 워크숍’을 열어 제24차 세계 대표자 대회 및 수출 상담회를 내년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 벨사르 타카다노바바 이벤트 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월드옥타 회원, 유관 기관 및 수출 기업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가한다.

월드옥타 세계 대표자 대회 및 수출 상담회는 전 세계 67개국, 142개 도시에 지회를 둔 월드옥타가 모국의 경제 발전과 무역 증진, 중소기업과 청년들의 해외 진출 지원,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위해 매년 여는 행사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지역 연고에 기반을 둔 네트워크의 확대·발전-지자체·유관 기관과의 상생발전’이다.

참가자들은 동일 업종의 대표자 간 비즈니스 정보를 공유하는 통상위원회 업종별 회의를 하고, 대륙별 차세대 무역 스쿨의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차세대 포럼을 진행한다.

또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과 일대일 수출상담회를 열고, 일본 시장의 특징 및 상관습(商慣習)에 관한 심층 정보를 주고받는다.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선제적 방안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소통으로 화합하고 혁신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과 활로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 연합뉴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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