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langga Hartarto 경제 조정 장관은 정부가 세계 경제 약화로 인해 올해 수출 실적 둔화를 경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세계 시장에서 잘 팔리는 상품 가격이 인도네시아 수출의 가치를 높였다.
그러나 수출 가격은 2022년 중반부터 떨어지기 시작하여 2022년 말 결산은 물량과 금액이 현저히 줄었다.
이러한 수출 감소는 인도네시아 주요 수출품 중 금속, 야자유, 석탄 등 세 가지에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천연가스, 브렌트유, 밀과 같은 다른 주요 글로벌 원자재 가격도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주요 제조국인 이탈리아, 독일, 한국은 제조업 구매 관리자 지수(PMI)가 50 미만으로 나타나 제조업 실적이 위축되었다. 이러한 낮은 제조업 실적은 글로벌 시장의 수요 감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Airlangga Hartarto 경제조정부 장관은 “이제 세계가 불확실성에 처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우리는 작년에 3.5% 무역 성장했지만 올해는 1%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1월 14일 (토)에 서면자료에서 말했다.
하지만 Airlangga 장관은 “일본, 프랑스, 멕시코, 브라질,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등은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PMI)가 50 이상인 국가들이며 이를 활용하면 국내 제조업이 잘 돌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일본, 브라질, 중국, 미국과 마찬 가지로 수출시장 의존도가 50% 미만으로 상대적으로 낮다. 하지만 인도네시아는 강력한 국내 시장을 갖고 있어 높은 회복력을 가진 국가 중 하나다.
– 글로벌 경제 상황에 유의
Airlangga 장관은 정부가 인도네시아의 수출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글로벌 상황에 대해 계속 경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정부는 2022년 수출 29.4% 성장에서 2023년 12.8%로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주로 예상되는 수출 성장 둔화는 2022년 고성장 성장 상품으로 본다. 2023년에는 원자재 가격이 하락으로 수출 실적 목표치 하락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경제 성장 둔화의 위험은 수출 수요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Airlangga 장관은 “우리는 미래의 잠재력, 미래의 상품 가치에 대해 검토해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11월 국제 무역에서 51억 6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3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15일 중앙통계청이 발표했다.
지난 11월 수출액은 241억2000만 달러로, 2020년 5월 1896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무역 흑자 기록을 갱신해왔다.
중국은 인도네시아의 최대 수출 대상국으로 62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해, 2위인 미국 수출액의 3배 이상을 기록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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