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인사] 안창섭 회장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한 해”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번성과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해를 맞아 기업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코로나 팬더믹 이 후 전 세계는 유례없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겪고 있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같은 지정학적 긴장이 언제 해소될지 알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또한 세계경제는 기존 질서가 붕괴되고 새로운 질서가 정착될 때까지 상당시간 불확실성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그동안 길라잡이가 되어주던 각종 경제지표들 조차 견고하지 못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에 대한 신뢰도 약해지면서 기업들의 활동을 더욱 위축되게 하고 있습니다.

2023년의 상징인 토끼는 큰 귀로 주변의 소리를 잘 듣는 동물로 지혜와 번영을 상징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 한해 우리는 어느 때보다 주변과 정세에 더욱 민감히 귀를 열고 뜻을 모아 불확실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혁신과 변화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어야겠습니다. 매 순간이 위기이고 또한 기회였습니다.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새해에도 미래를 향한 도전을 게을리 할 수 없는 건 어찌보면 이 먼 타국에서 제 2의 삶을 꿈꾸며 첫 발을 내딛던 순간부터 우리의 숙명이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손자병법에 이환위리(以患爲利)라는 말이 있습니다.

“고난을 극복해 위기로 삼는다“라는 의미처럼 어려운 여건이지만 그 안에 내재되어 있는 기회를 포착하고 특유의 근성과 끈기로 할 수 있는 일에 더욱 집중하다보면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한 해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경제가 어려워지면 힘든 상황에 내몰리는 이웃이 더 많아지기 마련입니다.

새해에는 나도 잘살고 더불어 주변의 어려운 이웃도 함께 잘 사는 따뜻한 온기와 여유가 있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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