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펄프 산업, 세계 8위 규모로 성장

인도네시아가 연간 1,213만 톤에 달하는 펄프 생산으로 세계 8위에 올랐다. 한편 제지 산업은 연간 1,826만 톤의 생산량을 기록하며 세계 6위에 등극했다.

산업부 농업산업국장인 푸투 줄리(Putu Juli Ardika)는 11월 25일, 111개의 펄프 및 제지 산업 회사가 있으며, 161,000명 이상의 직접 인력과 120만 명의 간접 인력이 종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2021년 펄프 및 제지 산업의 수출 실적은 75억 달러를 기록하며, 비석유 및 가스 수출의 6.2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비석유 및 가스 가공 산업의 GDP에도 3.84%를 기여했다.

푸투 국장은 펄프 및 제지 산업의 사업은 현재 여전히 전망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부문은 펄프 를 섬유산업의 원료로 사용하는 비스코스 레이온으로 가공하는 가공, 섬유제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다양화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지 산업은 보안 측면을 충족 시켜야 하는 특별한 사양을 가진 지폐와 귀중한 종이를 포함하여 거의 모든 종류의 종이를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큰 잠재력을 가진 분야 “라고 설명했다.

<한인포스트 경제부>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