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인도네시아법인이 내년 약 7800억원 규모로 신규 대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현지 소매금융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피터 할림 KB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 이사는 22일 현지 경제매체 비즈니스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내년도 주요 사업 목표 가운데 하나가 9조 루피아(약 7800억원) 규모로 신규 대출을 늘리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고수익 자산 성장을 강화하고 고객 기반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KB파이낸시아는 최근 KB국민카드 인도네시아법인 KB부코핀은행과 로케이션(Co-location)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부코핀은행 점포에서 자사 할부금융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코핀은행 타나아방지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해 향후 다른 점포로 확대할 방침이다.
KB파이낸시아는 자동차·오토바이·내구재 할부금융 사업을 하는 여신전문금융사다. 국민카드는 지난 2020년 이 회사 지분 80%를 인수하며 자회사로 편입했다.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733억 루피아(약 6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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