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재단 인도네시아 홍승훈 소장, 족자카르타주 주지사 표창 수여

11월 22일 족자카르타주 하멩꾸부워노 10세 주지사는 새마을재단 인도네시아사무소 홍승훈 사무소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 새마을재단 인도네시아사무소

족자카르타특별자치주(이하 족자카르타주) 하멩꾸부워노 10세 주지사는 새마을재단 인도네시아사무소 홍승훈 사무소장에게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 농촌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함을 인정하며 표창장을 11월 22일 수여했다.

수여식에 앞서 새마을재단 이승종 대표이사와 족자카르타주 하멩꾸부워노 10세 주지사의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간담회에서는 경상북도와 족자카르타주가 함께 새마을사업 전개를 위한 상호 노력 방안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족자카르타주 하멩꾸부워노 10세 주지사 표창장
족자카르타주 하멩꾸부워노 10세 주지사 표창장

간담회 후, 족자카르타 하멩꾸부워노 10세 주지사는 2015년부터 현재(2022년)까지 새마을재단이 족자카르타주에서 진행한 새마을사업으로 구눙끼둘군 블레베란 마을 주민이 버섯재배사업으로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이루고, 뽄종 마을 주민의 새마을운동으로 농로개선, 소 사육 사업, 농업사업 지속적 운영으로 소득증대를 이루는 등 족자카르타주 마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새마을재단 인도네시아사무소 홍승훈 사무소장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족자카르타주 구눙끼둘군 블레베란 마을 물 공급 전력망 구축, 버섯재배사업과 뽄종 마을 생강재배, 소 사육 사업 그리고 서부자바주 수방군 딴중왕이 마을 물고기 양식사업, 쓰레기 은행 등 인도네시아 농촌마을에서 소득증대와 환경개선을 통한 새마을운동의 성공을 위해 활동 중이다.

하멩꾸부워노 10세 주지사는 새마을재단 인도네시아사무소 홍승훈 사무소장이 족자카르타주 농촌 발전을 위한 헌신적으로 활동해주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족자카르타주와 경상북도 새마을재단과의 협력을 이어나가는 다리가 되어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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