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태국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이 4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라니 푼나욤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장은 25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어메이징뉴챕터-디스커버 럭스퍼리언스 인 타일랜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1월부터 지난 19일까지 태국을 방문한 한국 관광객은 37만5831명”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에는 태국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70%인 13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했다.
푼나욤 소장은 며 “태국은 새롭게 정비한 럭셔리 호텔과 액티비티 등을 통해 여러분들을 맞을 준비를 끝내고 기다리고 있다”며 “한국시장의 지속적 질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국관광청은 아시아나항공, 켐핀스키 호텔과 협력해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태국 럭셔리여행 홍보에 속도를 낸다.
태국관광청에 따르면 방콕 신돈 켐핀스키 호텔과 씨얌 켐핀스키 호텔, 마하나콘 스카이 워크 전망대 빌딩에 위치한 더 스탠다드 방콕 마하나콘 호텔, 짜오프라야 강가를 따라 위치한 포시즌 호텔 짜오프라야 리버 등 최고의 서비스와 편리함을 자랑하는 숙박시설이 태국 전역에 즐비하다.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인 손과 아한, 푸껫에 위치한 미슐랭 1스타 프루 레스토랑과 따끼앙 레스토랑 등에서 미식을 즐기기도 좋다. 해질녘 짜오프라야 강가의 풍경과 왓아룬 새벽사원을 배경으로 한 방콕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바에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푼나욤 소장은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골프와 스파를 얘기하지 않을 수 없다”며 “태국에는 방콕 씨얌 컨트리 클럽, 알파인 골프 앤 스포츠 클럽, 후아힌 블랙마운틴 골프 클럽, 반얀 골프 클럽, 푸켓 블루 캐년 컨트리 클럽, 레드 마운틴 골프 클럽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훌륭한 골프코스가 많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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