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이 호주산에 이어 인도네시아산 유연탄을 들여온다. 바얀리소스와 유연탄 장기 구매 계약을 연장하고 발전용 연료를 확보한다.
중부발전은 최근 바얀리소스와 유연탄 장기 구매 계약을 10년 연장했다. 이영조 기획관리본부장이 이달 초 인니 자카르타 바얀리소스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 참석해 계약서에 서명했다.
1973년 설립된 바얀리소스는 인니 8위 유연탄 기업이다. 인니 칼리만탄주에서 광산 4곳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3760만MT을 생산했다.
한전은 2010년 바얀리로스의 지분 20%를 인수했다. 자회사인 중부발전·서부발전·남부발전·동서발전·남동발전이 각각 4%씩 보유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보유 지분만큼 유연탄을 들여왔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유연탄을 추가 조달해 발전소 수요에 대응하게 됐다.
중부발전은 보령과 신보령, 신서천 화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총 설비용량은 1만646㎿으로 화력발전은 전체 설비용량인 1만772㎿의 98%를 차지한다.
중부발전은 지난 9월 화이트헤븐콜과 장기 유연탄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올해 1~9월 1조695억4500만원을 유연탄 구매에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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