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보안에 육해공 18,000명 배치

G20 정상회의 보안 특수대원

G20 정상회의를 위해 발리에 온 주요 인사는 언론취재 기자를 제외하고 3000명에 달했다. G20 정상회의를 무사고 가운데 안전하게 이끈 인도네시아 경비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인도네시아 국군 (TNI)은 11월 15-16일 발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VVIP 정상을 보호하기 위해 동원된 인력은 모두 18,030명이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군 병력은 14,300명, 나머지는 경찰병력과 전문 인력이 차지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TNI 사령관인 안디카 뻐르카사(Andika Perkasa) 사령관을 G20 안보 합동 사령부에 지휘를 맡겼다.

G20 안보 합동 사령부 경비 보안 인력 18,030명뿐만 아니라 지상, 공중 및 해상에 다수의 주요 무기 시스템(alutsista)을 배치했다.

G20 정상회의 공군
G20 정상회의 공군

공군에서 지원된 방공장비는 정찰기 2대, 보잉 수송기 1대, 헤라클레스 수송기 2대다.

또한 미니 응급처지가 가능한 ICU가 장착 된 Medivac (Medical Evacuation) 항공기 1 대, F-16 Fighting Falcons 2 대, Sukhoi 전투기 2 대, 헬리콥터 15 대가 배치했다.

육군은 58대 장갑 전술 차량과 기타 여러 지원 차량을 준비했다.

G20 정상회의 해군해군은 G20 회의장에 가까운 발리 바둥의 누사두아 해역 Kempinski 호텔 (Nusa Dua) 앞에 군함 14척을 배치하고 경보를 발령했다.

Andika 사령관은 VVIP 보안 태스크 포스(Paspampres), 특수 부대 태스크 포스, 지역 보안 태스크 포스 등 G20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태스크 포스(Satgas)가 구성되었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공항 및 항만 보안 태스크포스, 의료 태스크포스, 통신전자 태스크포스를 조직했다.

교통경찰대도 G20 정상회의 대표단이나 VVIP 손님의 도착경로를 확보하기 위해 K3I 지휘소 를 신설하고 이를 모니터링하는 앱을 설치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모든 대표단 차량이 발리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행사장이나 숙소까지 실시간 영상과 사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인도네시아 교통경찰대 (Kakorlantas)는 “수행되는 몇 가지 작업이 있으며 그 중 하나는 G20 정상회의 대표단 차량이 이동 동선을 지키는 것”이며, “예를 들어 온라인상에서 교통을 관리하는 요원별로 색상이 다르고 클릭만으로 연결 된다”고 말했다.

이에 G20 정상 회원국은 인도네시아 경비보안을 믿고 특별한 방어 장비를 보내지 않았다.

안디카 뻐르카사(Andika Perkasa) 사령관을 “예를 들어, 미국이 항공모함 같은 것을 보내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사회부)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