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이 올해 두 배에 육박하는 실적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리즈키아 다르마완 미래에셋증권 인도네시아법인 애널리스트는 8일 현지 에미텐뉴스(Emiten News)와 인터뷰에서 “KDB티파파이낸스는 산업은행에 인수된 이후 자금 원가를 낮추는 데 성공해 경쟁력 있는 비용으로 자금 조달이 가능해졌다”며 “순이익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 KDB티파파이낸스의 순이익은 85% 성장할 전망이며, 내년에도 30%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르마완 애널리스트는 “KDB티파파이낸스는 중장비 리스금융에 강점이 있는 금융사로 장기적으로 전기차 확대에 따라 인도네시아 니켈의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늘어 혜택을 볼 것”이라며 “이외의 정부의 경제 성장 목표에 따라 다양한 자금 조달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1989년 설립한 티파파이낸스는 기업 리스금융에 특화된 우량 종합금융사다. 기업대출, 리스금융, 할부금융 등 다양한 금융 업무를 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지난 2020 9월 이 회사의 지분 80.65%를 3000만 달러(약 360억원)에 인수하며 최대 주주에 올랐다. 이후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율을 85%까지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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