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인도네시아 최우수 보험사에 선정

한화생명 인도네시아가 최우수 보험사에 선정됐다. 재무 성과와 보험 상품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는 9일 현지 우수 보험사에 수여되는 ‘2022 와르타 이코노미 인도네시아 베스트 인슈어런스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2013년 국내 보험사 중 최초로 인도네시아 생명 보험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탄탄한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다양한 보험 상품 개발과 함께 고객 중심 서비스 혁신을 이어가며 인도네시아 주요 보험사 중 하나로 발돋움 했다.

실제로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는 작년 2237억6000만 루피아(약 196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2010억8000만 루피아(약 176억 원) 대비 10% 이상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작년 위험기반자본비율(RBC)은 6.636%를 기록했다.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1040억9000만 루피아(약 91억 원)에서 1051억9000만 루피아(약 92억 원)로 소폭 증가했다. 자산 총액은 작년 2분기 2조500억 루피아(약 1797억 원)에서 올해 2분기 2조600억 루피아(약 1806억 원)로 늘어났다.

보험 상품군도 다양화 했다.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는 작년 ‘한화프리미어건강보험’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엔 코로나19 맞춤형 상품인 ‘한화스마트CI플러스 중환자보험’을 내놓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는 고객 편의성 제고 차원에서 한화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편리한 e-클레임’과 ‘가상 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에 더해 향후 다양한 경품과 보너스 혜택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남궁훈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인도네시아 모든 사람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혁신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과 임직원, 협력사의 행복도를 높이기 위해 끊임 없이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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