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버지날…매년 11월 12일 기념

인도네시아는 매년 11월 12일을 아버지날(Hari Ayah Nasional)로 기념합니다.

인도네시아 아버지날은 2014년 중부 자와 솔로에서 PPIP가 개최한 ‘어머니를 위한 편지 쓰기 대회’ 행사에서 시작됐습니다.

당시 한 참가자는 “매년 12월 22일을 어버이날로 기념하는데 아버지 날은 언제인가”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주최측 PPIP는 수라카르타시의회와 토론을 갖고 마침내 11월 12일을 아버지날로 선포했습니다.

이후 인도네시아 공화국의 6대 대통령인 Susilo Bambang Yudhoyono(SBY)와 여러 주 정부는 11월 12일을 아버지날로 인정하고 기념하고 있습니다.

날자는 다르지만 아버지 날은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축하합니다.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네덜란드, 중국, 필리핀, 인도, 영국, 말레이시아, 그리스 등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6월 셋째 주를 아버지의 날로 기념합니다.

그러나 에스토니아, 핀란드,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등은 11월에 아버지 날을 기념하는 나라도 있습니다.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삽니다!

두란노아버지학교한국에서는 1995년 10월, 두란노서원에서 아버지학교를 개설하여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는 바로 가정의 문제로 아버지의 문제로 인식하고 아버지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바른 아버지상을 추구하며 실추된 아버지의 권위를 회복시키고, 아버지가 부재한 가정에
아버지를 되돌려 보내자는 목적으로 전세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 인도네시아 아버지날을 축하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 보세요.

주말인 아빠와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아빠를 위한 깜짝 선물을 할 수도 있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시길 바랍니다. (한인포스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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